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국내 양대 반도체 기업 중 하나인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원 이상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68% 증가한 1조7088억원으로 다섯 분기 만에 1조원대에 올라섰다.

반도체 투 톱 중 한 축인 SK하이닉스는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죽능리, 고당리 일원 약 126만평에 산업단지 조성 1조8000억원, 반도체 설비 120조원 등을 투자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50여 협력업체들도 함께 입주할 예정으로 소재, 부품, 장비 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용인반도체 산단은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반도체 공장을 조성하는 초대형 산업단지로, 조성이 완료되면 1만7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513조원의 생산 및 188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148만 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는 “용인은 서울과 가깝고 교통여건이 좋은데다 삼성전자의 경기도 기흥사업장과 가까워 반도체 집적단지 조성에 매우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췄다. 또한 플랫폼시티, 제2경부고속도로 등 대규모 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균형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새 아파트 공급에 대한 수요자의 주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8월 시행되는 분양가 전매제한 강화 규제 이전 분양으로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용인 세영리첼’이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서 불과 9.4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용인 양지 대형 유통 업무단지와 약 1.2km, 남곡2지구가 약 1 km 근거리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와 미래가치를 품은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용인 세영리첼’의 사업지는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614번지 일원으로 지하 2층~지상 24층, 4개동 규모 총 225세대로 구성되며 전용 79㎡, 77㎡, 75㎡, 73㎡ 등 4개 타입에 4BAY 설계(일부 제외)를 적용했다.

단지 주변으로 양지근린공원을 비롯 양지초, 용동중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교통환경의 경우 동고속도로 양지IC까지 차량으로 3분여 거리에 위치하며 42번 국도와 17번 국도 진입이 용이해 광역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제2경부고속도로 서울~안성 구간이 오는 2022년 개통되면 분당까지 20분대, 강남까지 30분 대에 진입이 가능해지며 용인포곡간 도로도 2021년 개통될 예정이다.

용인 세영리첼 관계자는 “양지에서 15년 만에 공급되는 일반 분양 아파트란 점과 SK하이닉스 배후수요를 품은 전매 무제한 단지로 알려지면서 모델하우스 오픈 이전부터 분양 관련 문의와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며 “제2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 및 경기권역이 약 30분대로 진입 가능해지고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도 향상돼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 세영리첼’ 모델하우스는 오는 10일 양지면 양지리 일원에 오픈할 예정이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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