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송희영·이춘봉·차형석 기자 등 강사진으로 참여
‘직업으로서의 기자’ ‘신문 활용한 진로탐색’ 등 강의
한국신문협회 주관으로 참가 희망 학교를 신청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울산에서는 남목중학교가 선정됐고, 경상일보와 울산매일신문사가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학교측은 1학기 기말고사를 끝내고 여름방학을 앞둔 학습 공백기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본보 이춘봉·차형석·송희영 기자와 울산매일신문사 기자 3명이 강사로 참여해 ‘직업으로서의 기자’ ‘신문을 활용한 진로탐색’ ‘신문제작 과정 및 기사작성법’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기자들은 10여년에서 20년 가량 현장에서 쌓은 경험 위주로 진솔하게 강의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서정대 교장은 “코로나 사태로 모든 교육활동이 위축될 수 있는 상황인데 이번 행사가 학생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특히 무더운 여름 흐트러지기 쉬운 학교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차형석 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