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이백호(60·사진) 정책기획관실 주무관이 인사혁신처가 주최하는 ‘2020년 공무원 미술전’에서 초대작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지난 2006년부터 공무원미술전에 꾸준히 출품해 은상 1회, 특선 1회, 입선 5회 등 그동안의 수상 경력을 인정받아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지난 1991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주무관은 31년 동안 꾸준히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창립한 울산시청 사진동호회 회장을 역임했고, 회원들과 함께 매년 정기 발표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백호 주무관은 “공무원 미술전의 초대작가로 선정돼 무척 기쁘다. 앞으로 작품 활동에 더욱 정진하는 한편 공직자로서 맡은 바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백호 주무관에게는 공무원 미술전 심사위원 피위촉 자격과 함께 입상작 전시 기간 중 작품 전시 기회 제공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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