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해외여행을 갈 수 없어 올 휴가는 김포공항을 통해 제주도나 국내로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요즘같이 민감할 때에 김포공항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보다 자차로 이동하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김포공항 주차장 주차비가 평일 2만원 주말, 공휴일 3만 원인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김포공항 주차장이 아닌 김포공항 주차대행 사설 주차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대부분 사설주차 업체는 오피스텔이나 오피스 지하주차장 몇 칸을 사용해서 고객들께 실내주차 사진을 보내서 안심시킨 뒤 실외로 다시 차량을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김포공항에서 주차대행을 정식적으로 할 수 있는 업체는 공식 주차대행업체 단 한 곳뿐이다. 따라서 김포공항에서 주차대행을 하는 것은 모두 법에 위반되는 행위다.

불법주차대행업체에 차량을 맡기게 되면 주차요금은 아낄 수 있지만 불법 주장차 위반 등 예상치 못한 문제로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오피스나 오피스텔 지하에 몇 자리만 사용하면서 고객을 안심시키기 위해 사진 전송만 하고 외부로 차량을 이동하는 경우가 있다. 사설 주차대행 이용 고객 대부분은 자기 차량이 어디에 방치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불법적인 주차대행을 해결하고자 김포공항 더스카이 파킹은 고객님이 직접 주차장에 찾아와 직접 주차하고 차량 키를 가져가는 드랍 서비스로 김포공항 국내선, 국제선 까지는 벤츠 스프린터, 스타렉스 셔틀로 무료 운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포공항 주차비를 아낄 수 있는 김포공항 더스카이파킹 이용 시간은 05:00부터 23:00까지 이용 가능하며 더스카이파킹 인천공항점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김포공항 더스카이파킹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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