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이 뽑은 우수 건강검진 기관에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우수한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6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수원이 종합검진을 받은 직원을 대상으로 종합검진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의학원은 총 36개 검진 기관 가운데 응답인원 30명 이상 병원 중 2위에 올랐다.

이에 한수원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건강검진 예약부터, 검진, 결과까지 세심하게 챙긴 암예방건강검진센터 강경순 부팀장과 박민이 담당자에게도 우수직원 감사패와 선물을 별도로 전달했다.

높은 만족도의 배경에는 한수원 직원들의 근무 여건과 연령 등을 고려해 구성한 세심한 검진항목과 바쁜 일정을 감안, 사전예약으로 대기없이 편리하게 검진을 진행하는 등 최적화된 서비스가 있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개인별로 수년간 누적된 건강데이터를 통해 만성병 위험 관리 및 향후 질병 예측 등이 가능해 생애 맞춤형 건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늘 기관을 믿고 검진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더 알찬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3000명 이상의 한국수력원자력 직원에 대한 검진을 한 바 있다. 의학원에서 검진을 희망하는 직원의 수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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