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세계 차 없는 날(9월22일)’을 맞아 친환경 교통 문화를 실천하고 교통 분야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2020년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친환경 교통주간은 ‘한걸음 더하고+, 지구온도 낮추고-’를 주제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자가용 이용 통제 및 오프라인 행사는 추진하지 않고,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비대면 홍보를 강화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불필요한 외출 자제하기, 친환경 자동차 이용하고 친환경 운전하기, 2m 거리 두고 도보나 자전거 타기를 통해 잠시 이동을 멈추고 사람과 도시, 지구가 모두가 만족하는 교통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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