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매곡초등학교 등 지역 8개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차량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노란신호등 도색공사를 진행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북구는 국·시비 7억6000만원을 투입해 농소2동 동대초와 매곡초, 신천초, 중산초, 농소3동 상안초, 효문동 명촌초, 연암초, 은빛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신호등 공사를 하고 있다.

북구는 연차적으로 국·시비를 지원받아 지역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신호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북구는 어린이보호구역 통합표지판 설치, 도로노면표시 등 추가 공사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을 개선, 운전자의 과속주행, 신호위반 관행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 교통사고율 제로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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