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질 향상·진료편의 위해

평화이즈와 계약 체결식 갖고

신축병원부터 완전 적용키로

▲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 이운기 병원장과 평화이즈 박상수 대표이사는 17일 중앙병원 첨단의료센터 1층 로비에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JU)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이사장 서중환)은 17일 첨단의료센터 1층 로비에서 중앙병원 평화이즈(대표 박상수)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JU·제이유) 구축을 위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차세대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은 기존의 병원 정보프로그램보다 훨씬 다양한 의료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 사용자의 업무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 관계자는 스마트 시스템 등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의 진료 편의를 위한 3차 병원급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앙병원 관계자는 “이번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 구축과 모바일 EMR·ENR·PACC, 환자용 어플리케이션 등 스마일헬스케어 환경 조성을 통해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 관리가 한 차원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차세대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은 1년동안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2021년 완공 예정인 신축병원에서 완전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세대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의 명칭인 ‘JU(Joongang Ubiquitous)’는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결정했으며, 제이유(JU)는 중앙병원은 어디에나 있으며, 중앙병원 어디에나 차세대 프로그램이 존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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