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5년만의 복귀작
성훈·이태곤·박주미 등 합류
12월 드라마 첫방송 예정

▲ 임성한 작가 복귀작 ‘결혼작사 이혼작곡’출연 배우 7명.

‘압구정 백야’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이자 TV조선 새 드라마인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함께할 배우 7명이 공개됐다.

14일 TV조선 측에 따르면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이민영·전수경·전노민이 출연한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30·40·50대 서로 다른 연령대의 세 여성에게 갑작스럽게 불행이 닥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오로라공주’ 등 소위 ‘막장 드라마’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임성한 작가가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발표한 첫 작품인 만큼 이목이 쏠린다.

제작진 측은 “내공 깊은 배우들과 신선한 새 얼굴의 조합이 탁월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며 “5년 만에 돌아온 임성한 표 부부 이야기는 어떨지, 작가 특유의 직설 화법과 몰입도 높은 서사로 담아낼 스토리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오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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