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4회에 걸쳐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해 총 179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자동차세 체납차량 104대, 과태료 체납차량 13대, 관외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등 총 179대(체납세 782건, 1억3400만원)의 번호판을 영치했다.

특히 운행정지 명령 차량(속칭 대포차) 3대는 강제 견인 조치를 통해 범죄 악용 및 교통안전 위협을 미연에 방지했다. 군은 향후 공매 처분을 통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등 증가하는 체납세 징수를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