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울산지역본부(본부장 문병용)는 21일 농협중앙회가 매달 선정·수여하는 ‘10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 조합원인 황성모·손은향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협울산지역본부(본부장 문병용)는 21일 농협중앙회가 매달 선정·수여하는 ‘10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 조합원인 황성모·손은향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황씨 부부는 지난 2004년부터 부추 농사에 본격 입문해 울산명품부추연합회 회장, 농소농협 부추작목반 반장으로서 울산부추의 명품화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연작 피해로 고생하던 부추생산 농가를 위해 선진재배기술을 습득해 연작피해를 막고, ‘울산명품부추’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 GAP를 작목반 단위로 인증받게 하는 등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를 통해 농소황토부추작목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체 매출액 32억원을 달성했고, 생산한 시설부추를 서울에 있는 공판장에 전량 공동 출하함으로써 전국 부추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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