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전문가 17명 교육 이수

▲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19일 산학협력리더스홀에서 ‘울산지역 화학업체 4차 산업혁명과 노사관계의 발전 스마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조홍래)은 지난달 29일부터 4주 동안 ‘울산지역 화학업체 4차 산업혁명과 노사관계의 발전 스마트교육’을 실시하고, 19일 교내 산학협력리더스홀에서 교육 수료식과 노사정 대표자 좌담회를 열었다.

울산대는 미래지향적 교육을 매개로 지역 화학업체 노사 사이에 소통의 장을 처음 마련했으며, 한국노총·울양경총·울산상공회의소 등 지역의 노사 전문가 17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김홍섭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이 4주차 교육에서 ‘원·하청 상생 협력 방안’을 강의했고, 이번 교육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좌담회에서는 유동우 울산대 사회과학부 경제학전공 교수가 좌장이 돼 교육생과 지역 노사관계의 미래에 대해 토론했다.

조홍래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 겸 LINC+육성사업단장은 “교육으로 울산 지역의 노사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신뢰 관계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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