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가 24일부터 사흘간 동천체육관에서 산업단지 소방안전 관계자 간담회를 시작했다. 

간담회는 산단 대형재난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하루 40명씩 120여명이 참석한다. 김석택 울산대학교 교수가 ‘산업단지 안전관리 문제점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특강하고 개정되는 소방법령과 정책 안내, 기업체별 안전관리 시책과 정보 등을 공유한다. 

올해 울산 국가산단에선 지난 8월 울주군 온산읍 공장 화재(재산피해 6억7000만원) 등 25건의 크고 작은 화재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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