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올해 개편된 기본형 공익직불제 조건을 갖춘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6991농가에 총 87억100만원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개편 시행된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을 증진하고 중·소규모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군은 직불금 지급 확정 전인 지난 5~6월 신청을 받은 뒤 적합 여부에 대한 검증을 거쳤다. 

지급 규모는 소농직불금 3514농가 1094㏊에 42억1600만원, 면적직불금 3477농가 2561㏊ 44억8500만원이다. 26일까지 계좌에 입금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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