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25일 반구공영주차장에서 시설개선공사 현장점검을 벌였다.

울산 중구는 25일 반구공영주차장에서 시설개선공사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9월부터 추진된 시설개선공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내 안전 관리 등에 대해 확인했다.

반구공영주차장 시설개선은 지난 2016년 12월 조성된 주차장 시설 가운데 방수·배수 등이 노후돼 주차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 민원이 상시 발생함에 따라 이를 정비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중구는 지난 2월 주차장 시설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3월 설계용역을 발주, 9월부터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반구동 448­9에 1925㎡, 106면 규모로 조성된 반구공영주차장은 현재 24시간 유료로 운영되면서 매일 80대 정도의 차량이 주차면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 시설개선은 2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장 내 바닥공사와 방수공사, 배수로 정비 등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달 12일 준공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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