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코미디로 희망 선사

내달 5일 대공연장 무대

▲ 오는 12월5일 울산문예회관 무대에 오를 힐링코미디 뮤지컬 ‘루나틱’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2월5일 힐링코미디 뮤지컬 ‘루나틱’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루나틱’은 평범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정신병동 의사 ‘굿 닥터’의 특별한 처방전을 통해 환자들이 치유되는 과정을 그린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힐링코미디로 만든 작품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공연으로 코로나로 인한 시민들의 코로나블루를 해소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16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장수 창작 뮤지컬이기도 하다. 특히 다양하고 입체적인 인물들이 등장해 동시대 현대인들의 모습을 그려내 진한 감동과 웃음을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좌석 띄어앉기, 공연장 소독 등 거리두기 1.5단계에 준하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될 예정이다.

12월5일 오후 3시·7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전석 2만원. 275·9623.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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