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고객을 위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전기차 운행 중 방전되거나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경우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직접 찾아가 무료로 배터리를 충전해 주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1년에 4회씩 최대 5년이었던 횟수를 연 10회로 늘리고, 특히 전기차 렌터카가 많은 제주도에서는 충전소가 고장난 경우 최대 20㎾h까지 충전해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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