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 총동문회는 제24대 회장에 산업공학과 83학번인 강문기(58·사진) 한주이엔씨(주) 대표가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대학교 총동문회는 제24대 회장에 산업공학과 83학번인 강문기(58·사진) 한주이엔씨(주) 대표가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말까지 2년간이다. 전임 정상배(건축학과 81학번)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강 신임 회장과 정 전임 회장은 이날 모교를 찾아 이·취임 인사를 하고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강 회장은 “개교 50주년의 역사와 10만여 동문을 대표하는 총동문회로서 모교 발전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문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 1992년 울산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다시 울산대 건축학과에 편입해 학생 신분에서 지반 설계·시공 전문업체인 한주이엔씨(주)를 설립·경영하면서 현재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회장을 맡아 사회기반시설의 안정성 확보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중앙대 건설공학과에서 석사,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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