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29일 경찰청과 대한약사회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지역 약국은 주민의 접촉 빈도가 높아 범죄 징후를 발견하기 쉬운 만큼, 학대 징후를 발견하면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는 등 정보 공유를 강화한다. 또 예방적 활동으로 자살예방센터·전문보호기관에 적극 연계하는 등 사회 안전망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울주서는 관내 약국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확대 지정해 위험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