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20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에스지아이(SGI)서울보증과 ‘울산시 선정 유망기업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가 종합보증기관과 협약을 맺고 지역 유망기업들에 대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 시는 20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SGI서울보증과 ‘울산시 선정 유망기업 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시에서 주관하는 창업·인증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유망기업에 대한 우대 보증 지원과 우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협약 내용을 기업에 홍보하고, 서울보증은 시가 선정하는 유망기업을 ‘창업기업’과 ‘인증기업’으로 구분해 기업 맞춤형 보증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기업자율형 창업프로그램’ ‘글로벌 성장·진출 창업지원 플랫폼사업 기업’ 등 유망 창업기업군 2개와 ‘유(U)-챔피언 기업’ ‘일자리창출우수기업’ ‘글로벌정보통신기술(ICT)유망기업’ ‘지역스타기업’ ‘수출유망기업’ ‘수출강소기업’ 등 인증기업 6개다. 총 8개의 기업군으로 120여개 기업이 해당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시가 선정한 120여 개 유망기업의 보증 한도가 약 1300억원 늘어나고 보험료 부담도 덜게 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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