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준공된 수암시장 인근 도시계획도로(소로 3-171호선).

울산 남구는 수암시장 일원의 폭 6.3~6.7곒, 길이 141.5곒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완료하고 최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도시계획도로(소로 3-171호선) 개설 공사는 수암시장 일원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차장 조성공사와 연계되는 사업으로, 남구는 지난해 7월부터 3억6200만원을 들여 준공했다. 

수암시장 주차장 조성공사는 올해 안에 준공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50억원을 들여 야음동 700 일원에 주차면수 100면 가량의 주차전용 건축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한 도로는 주차장 진입도로로 이용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도로개설공사와 연계해 주차장 조성공사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차난 해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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