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정책 아이디어를 상시 발굴하고, 국가정책·시정 모니터링 및 나눔·봉사활동 참여를 위해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120명으로 주부, 회사원, 자영업, 공공기관 근무자 및 퇴직자, 대학생, 다문화가정, 사회적 배려대상자 등 다양한 계층이다.

지원 자격은 인터넷 및 컴퓨터 활용이 가능하며, 나눔·봉사 활동 등 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다. 국민제안 등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정책 참여에 적극적이며 능동적으로 헌신·봉사하고자 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3일까지다. 광화문1번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선정자는 2월25일 광화문1번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선정되면 3월1일부터 오는 2023년 2월28까지 2년간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수시 발굴·제안하고, 국정이나 시정에 참여해 소통의 파트너로서 정책 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을 하게 된다. 우수제안자에게는 분기별 인센티브과 함께 정부 및 시장 포상 수여 기회도 주어진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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