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수영장·헬스장 등 운영

▲ 4일 울산 북구 호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개관 기념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이동권 북구청장,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 등이 개관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 북구 호계문화체육센터가 4일 개관 기념식을 가지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북구 창평동 농소운동장 옆에 위치한 호계문화체육센터는 928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10월 준공했다. 총 사업비는 140억원이다.

체육센터는 실내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실 등 체육시설과 휴게공간,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올 1월부터 북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를 맡아 운영중이다.

호계문화체육센터가 위치한 농소지역은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서며 인구가 늘어나 체육기반시설 설치 요구가 잇따랐다. 호계문화체육센터는 농소지역 주민들의 체육복합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이동권 구청장은 “호계문화체육센터가 주민들의 행복활력소 역할을 해 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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