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1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나선다.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해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울산시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다. 중·소형차량 800대에 매연저감장치를, 대형차량 25대에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 저감장치 부착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사업비로 총 30억원이 투입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은 차량은 조기 폐차 보조금을 받을 수 없으므로, 차량 상태와 운행 예정 기간 등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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