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등 아동기관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 생계비 지원
후원품으로 학습키트도 전달
전달식에는 박순철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형석 초록우산 울산후원회장, 한선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3억443만5660원은 지난해 정기 결연후원금과 일시특별후원금을 합한 금액으로 남구드림스타트,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등 아동·청소년 유관기관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 211명에게 생계비·의료비·학습비로 지원된다. 또 후원물품으로 총 125명 아동들에게 온누리상품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전키트, 난방용품, 학용품 키트 등으로 지원된다.
김형석 울산후원회장은 “남구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아동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남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1997년 이후 울산시로부터 불우이웃 결연사업 위탁을 받아 울산지역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후원금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