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4일 접견실에서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사무총장 김중곤)과 글로벌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교육 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교육청은 4일 접견실에서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사무총장 김중곤)과 글로벌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교육 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교육 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연속 운영 △교육 기부 활동과 초·중·고 교육활동의 유기적 연결 △기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시교육청과의 협약 이행을 위해 아동 권리교육 프로그램,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 민주시민 체험학습 프로그램, 아동복지 프로그램, 희망 장학금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 한 해 1억4500여만원의 교육기부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울산교육 기부의 양적 확산과 더불어 질적 수준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굿네이버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우리 학생들이 세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노 교육감은 ‘굿네이버스 제13회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아프리카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는 울산지역 1호 희망 편지를 작성해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는데 동참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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