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6월30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제안사업 공모는 시민들이 직접 학교 현장과 울산교육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제도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 등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안 분야는 ‘교육예산사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이며 학교현장 및 울산교육 전반에 적용 가능한 교육재정 수반 사업, 실현 가능하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이 그 대상이다.

올해는 ‘2021년 공모사업 총량제 추진방침’에 따라 교직원 업무 경감과 일부 학교 편중 지원 해소를 위해 학교 지정 및 거점단위 공모사업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담당 부서 검토와 교육청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최종 우수사업 제안자 10명에게는 지난해보다 10만원 인상된 3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또는 우편·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문의)210·5683.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www.ksilb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