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일 신화예술인촌 갤러리
전시 작품은 설치미술을 비롯해 모두 7점이다. 작품 주제는 ‘흐르는 물’이다.
권다예 작가는 이합지 위에 검정잉크, 천일염 등의 재료로 물의 흐름과 순환 과정을 이미지화 한다. 연작 ‘치의 언저리’ 5점과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 131에서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만든 2점이 전시된다.
‘고여있지 않은 물은 어디론가 흐른다. 물은 무슨 이유로 어디를 향하는 지 모른다. 이 물이 돌고 돌아 내게 다시 온다면, 세상의 수많은 색을 모두 담아 왔다고 말해 줄 것 같다.’
-권다예 작가의 창작의도 중에서
울산 남구 여천로 80번길 15.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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