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오후 9시40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울산신항 소형선 부두(성외항)에 정박중이던 6.58t급 소형 낚시어선에서 불이 났다.
지난 6일 오후 9시40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울산신항 소형선 부두(성외항)에 정박중이던 6.58t급 소형 낚시어선 A호(선주 유모·43)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경과 남부소방서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40여분만인 오후 10시22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로 배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억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배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화재 선박 주변에 있던 17척의 어선들을 선주들에 연락해 안전한 장소로 옮겼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어선 관리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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