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대표 전수일)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공모하는 ‘2021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예술로(路)’사업에 광역 지역 운영기관으로 최초 선정됐다. 이로써 국비 1억18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확산과 다양한 예술직무영역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기관에 예술인과의 협업이 가능한 지역 사업 아이템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울산문화재단은 울산지역 기업·기관 3곳에 지역 예술인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될 예술인은 총 15명이다. 5~10월 6개월 파견 기간동안 리더 예술인(3명)에게는 월 140만원, 참여 예술인(12명)에게는 120만원이 지원된다. 예술인은 16일부터 30일까지 공개 공모를 통해 선발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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