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오십견은 진단명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많이 알려져 있는 단어여서 의사들도 설명하기 좋게 편안히 많이 사용한다. 동결견이란 용어도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현상을 기술한 용어로, 현재 유착성 관절낭염과 함께 흔히 사용되는 진단명이다. 이 질환의 특징은 만성적으로...
3시간 이상 자지 않았다는 나폴레옹, 이틀에 한 번 잠을 잔다고 했던 한비야씨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 보통사람은 하루 7~8시간, 일생의 3분의 1을 잔다. 수험생이나 직장인 중 잠을 적게 자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잠을 자는 것은 시간 낭비가 아니다. 몸에 쌓인 피...
해마다 환절기는 감기 뿐만 아니라 소아 환자를 중심으로 수두와 같은 유행성 질환이 많아지는 때이다. 수두는 바이러스에 의해 옮기는 매우 전염성이 강한 질환으로, 전신의 수포와 함께 간지러움을 동반한 제2군 전염병 중의 하나다. 수두와 대상포진은 발현 시기와 증상만 다를...
최근 초·중·고등학교에서 척추 측만증에 대한 조기 검진이 많이 실시된다. 이를 통해 평소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학생들이 척추 측만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어, 척추 측만증이 많은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평소 ‘한 반에 15% 정도의 학생이...
최근 생활 수준의 향상과 함께 평균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노인인구가 많아지면서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런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는 오래 사느냐도 중요하지만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살고 싶은 즉 ‘삶의 질’을 더욱 중요시 여기게...
보통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대부분이 ‘회복 후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을 한다. 이는 뇌졸중이나 뇌출혈 등으로 인해 편마비가 오거나 각종 뜻하지 않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신체활동의 어려움이 생긴 환자들의 공통적인 걱정으로 환자를 직접 진...
무릎관절은 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구조로 외상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관절이다. 무릎의 구조물 중 전방 십자인대는 종아리뼈가 앞으로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어 활발한 운동을 하여도 안정적인 무릎 구조를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전방 십자인대는 무릎내의 인대 중 가장 손상이 잦다...
다른 해보다 더 길었던 것 같은 추위도 이제는 물러갔다. 봄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심한 피로감과 식욕 부진 같은 춘곤증의 증상들로 인해 고통을 받는다. 격렬한 운동이나 과도한 육체노동을 한 것도 아닌데 몸은 물먹은 솜이고 피로는 쉬 가시지 않는다.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의...
최근 초·중·고등학교에서 건강검진을 시작하면서 척추 측만증으로 병원을 찾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척추 측만증이란 척추가 좌우 옆으로 휘는 것을 말한다. 즉 어떤 요인에 의해 척추의 한 부분이 만성적으로 휘게 되면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휜 척추의 윗부분이 반대쪽으로 휘...
세계적인 축구선수 데이비드 배컴의 아내이자 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 빅토리아 베컴. ‘킬 힐 마니아’로 알려진 그녀의 최근 사진들을 보면 거의 직각으로 꺾인 발목과 불안정한 자세, 그리고 심하게 변형된 발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오늘날 여성들의 자존심을 대표할 만큼 현...
날씨가 풀리면서 운동인구가 느는 계절, 봄이다. 봄철 무리한 운동으로 관절, 특히 발목관절 손상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운동 중 발목을 삐어 관절에 손상을 입는 경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될 것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가벼운 손상은 휴식·냉찜...
봄이 되어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유회·등산·낚시·여행 등 여가활동이 많아지면서 외상이나 기타 사고로 인한 환자 발생이 증가한다. 봄철 외상 중 가장 심각한 사고로는 추락 등 낙상사고를 들 수 있다. 낙상에 의한 손상은 타박상이나 찰과상, 열상 등의 경상에서부터 골절, 두...
어지럼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10% 이상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라고 한다. 어지럼증을 느끼면 대개 혈압이 높거나 중풍이 아닐까 걱정을 하게 된다. 하지만 어지럼증의 상당 부분은 귀에서 발생한다. 귀에서 발생하는 어지...
겨울을 지나 날씨가 포근해짐에 따라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많이 늘어난다. 하지만 스포츠를 즐기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부상이 많이 발생되는 부위는 무릎이다. 무릎 부상 중에서도 가장 흔히 발생하는 ...
집안일로 손과 손목을 많이 쓰는 주부들이 종종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일이 많다. 일명 ‘주부병’이라는 불리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팔에서 손으로 가는 신경이 손목의 인대에 눌려 손이 저리거나 통증이 느껴지고 감각이 둔해지는 것을...
후종인대골화증은 경추(목)의 후종인대가 딱딱하게 골화(뼈로 변함)되면서 두꺼워지고 굵어져 신경관을 지나가는 척수를 압박하거나 손상시켜 신경장애(척수증)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신경을 눌러서 오는 질환이므로 손놀림이 우둔해지고 젓가락질이 힘들며 보행장애를 일으키는 증상이 ...
강직성 척추염은 골반이나 척추 관절, 인대에 염증을 일으켜 통증과 함께 뻣뻣함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척추·무릎·어깨·발뒤꿈치와 같은 관절 외에도 인대와 건이 뼈에 붙는 자리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눈·심장·신장 등 장기에도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강직성 척추염은 ...
요즘 홍삼이 면역력을 증가시킨다고 여기저기서 난리다. 과연 그럴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홍삼이 면역력을 증가시킨다면 모든 음식이 면역력을 증진시킨다고 해도 무방하다. 연구결과에도 인삼보다는 무의 사포닌 성분이 더 많다는 결과가 있다. 홍삼에 열광하는 것은 좋은 약재이기 ...
편마비란 뇌의 한 쪽 부분 손상으로 인해 반대쪽 사지 부위에 마비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우리 주변의 중풍환자에게 볼 수 있는 반신불수를 말한다. 즉 편마비란 사지의 마비증상 만을 일컫는 용어로 들릴 수가 있다.그러면 편마비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편측 사지...
날씨가 많이 풀렸지만 날선 찬바람이 몸을 오그라들게 한다. 찬바람이 불어오면 관절염 환자에게는 통증 지옥이다. 관절염 환자의 특성상 통증은 밤에 심해지기 때문에 밤은 그야말로 지옥이다. 찬바람은 혈관을 수축시켜 우리 몸의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관절 부위의 근육과 인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