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면서 이국적인 문화와 사람들을 만나 보는게 즐겁기도 하겠지요. 그러나 처음의 기대가 어느 정도 충족이 되고 흥분이 가라 앉으면 내 집과 내 가족, 내 주변 환경이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 “There’s no place like home(내 집만큼 소중한 곳은 ...
버스나 기차를 타고 뉴욕으로 가려고 한다. 터미널에서 round trip ticket(왕복표)을 끊고 기다리다가 적혀있는 platform으로 가니 버스가 한 대 서있다. 좀 더 확실히 하기 위해 목적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해야겠죠? 그럴 때 Where are you go...
Taxi(혹은 cab)를 타면 맨 먼저 물어보는 말이 있다. ‘Where are you going to go?’ 라고 길게 물어보지 않고 간단히 ‘Where to?(어디로 가십니까?)’ 라고 한다.A: Where to?어디로 가십니까?B: Downtown, please...
낯선 곳을 찾아다니다 보면 길 눈이 어두운 사람은 늘 길을 잃고, 길 눈이 밝은 사람은 한 번도 안 헤매고 목적지를 찾는다. 우리말로 길눈이 어떠하다 할 때 eyesight 말고 딱 맞는 표현이 있다. ‘You have a good sense of direction.’...
여행을 하다 보면 자주 길을 물어보고 길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길을 잃어도 두려워 말고 용기 있게 자꾸 길을 물어보자. A: I’m afraid I’m lost.길을 잃은 것 같아요. Can I get some directions?길 좀 가르쳐 주시겠어요?B: Sure...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이나 캐나다의 쇼핑몰 쪽은 계산대에 꼭 필요한 사람을 제외하곤 점원이 별로 없다. 점원이 따라다니질 않아서 장점이 되기도 하고 필요할 때는 찾아야 되니 단점이 되기도 한다. 일부 쇼핑몰은 심하면 물건을 다 고르고도 계산하는 사람을 찾아 다녀야 할 ...
쇼핑을 할 때 ‘너무 비싸다’ 하면 ‘Too expensive!’라고 얘기할 수 있다. 좀 더 적나라한 표현으로는 ‘바가지네’ 란 말이 있는데, 파는 사람을 앞에 두고 얘기하기에는 좀 불편한 감이 있다. ‘That’s a rip-off’ 란 표현이 있다. ‘rip-of...
옷 상점에 갈 때 한국이나 다른 나라나 옷을 입어보고 사야되는 것은 틀린 말이 아니다. Fitting room(탈의실)으로 들어가서 입어보고 사자. 옷을 입어보고 싶을 때도, 탈의실이 어디 있는지 물어볼 때도, Can I try it on? (입어 봐도 될까요?) 하면...
여행을 하는 중 누가 한국 사람 아니라 할까봐 매운 것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해외의 Convenience Store (편의점)에서 신라면을 발견할 때는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다. 없으면 어떻게 질문을 하면 될까? ‘Do you have ~?’ 란 표현보다 ‘Do...
상점에 들어가면 점원이 다가와서 하는 표현은 ‘Hi, may I help you?’ 와 같은 인사말이나 ‘뭘 도와 드릴까요?’ 이다. 뭐라고 응답을 해줘야 한다. ‘Hi, how are you?’는 덧붙이지 않더라도. 이 상황에서 딱 맞는 표현은? ‘Just brows...
Canadian 친구가 중국에서 열리는 conference(회의) 참석 차 곧 한국에 들른다고 한다. 못 본지 10년이 되어가는 친구니 정말 반가운 일이다. 얼마 전에 나눈 대화를 들어보자. A: When will you arrive in Seoul, Suzie?언제 ...
요즘 해외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400 한도를 넘겨서 물건들을 들여오고 있다. 덩달아 공항에서도 신고를 안한 사람들을 잡느라 바쁘기도 하다. 신고할 물품이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뭐라고 얘기할까? A: Do you have anything to declare?...
Mr. Kim is arriving at LA International airport. He‘s speaking to an immigration officer.(Mr. 김이 LA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이민국 직원과 얘기하고 있다.) 어떤 대화가 오고 갈까? 한 번 살펴보...
비행기 checkin 시에 잊어버리고 말하지 않으면 미국 가는 내내 다소 짜증나는 일이 있다. 바로 좌석배정이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미리 좌석 지정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여전히 공항에서 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럴 때 check in 시에 선호하는 좌석을 미리 챙겨두자...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어디로 찾아가야 하는가? 국제선은 최소 2시간 전에 Check In counter를 찾아가야 한다. 호텔에서도 check in 하는 것 처럼 비행기를 탑승할 때도 같은 표현을 쓴다. 하나 더! carry-on, 기내용 가방이 아닌 것을 맡길 때도 c...
호텔을 나갈 때 Front Desk 에 가서 ‘check out, please!’ 한 마디만 하면 방 넘버를 물어보고 수속에 들어간다. ‘I‘d like to check out’해도 같은 말이다. 반대말은 ‘I’d like to check in!’ 이다A: I'd l...
호텔에 묵을 때 Front Desk에 부탁하면 다음 날 전화로 깨워준다. 왜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은 이 서비스를 ‘morning call’ 이라고 하지만 정확하게는 ‘wake-up call’ 이라고 하니 이 표현을 사용하면 좋겠다.A: Could yo...
미국 사람들은 어디를 가든지 전망(view)을 중요시 여긴다. ‘view’ 가 ‘ocean view’(바다가 보이는 전망)인지 혹은 ‘mountain view’(산이 보이는 전망)인지에 따라 ‘rate’(요금) 차이가 꽤 난다. 그래서 숙소를 정할 때도 꼭 확인하고 ‘...
미국에서 여행을 다니다가 숙소를 찾아야 될 때 멀리서 저 호텔은 빈 방이 없구나 라고 알고 딴 곳으로 향한다. 어떻게 알까? 전면 혹은 옥상에 ‘NO VACANCY‘ (빈 방 없음) 라는 Neon Sign(네온사인) 이 반짝거리기 때문이다. 그러면 빈 방이 있을 때는 ...
여행 중에 호텔 등에서 숙박요금을 물어볼 때 ‘숙박 요금은 얼마입니까?’ How much ~?, 혹은 What’s the price? 를 흔히 사용한다. 하지만 교통 요금은 ‘fare’ 가 딱 맞는 표현인 것 처럼 숙박요금은 ‘rate’ 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아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