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신소재공학과 펑 딩(Feng Ding) 교수(IBS 다차원탄소재료 연구단 그룹리더)팀이 2차원 물질을 단결정 형태로 합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판 선택 기준을 이론적으로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물질이더라도 단결정 형태는 다결정 형태보다 품질이 우수하다. 이론 계산 결과에 따르면 기판 단면에 계단 모양 구조가 더 조밀한 고 밀러지수 기판이 2차원 물질을 단결정 형태로 합성하는 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딩 교수 연구팀은 이전 연구를 통해 상업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저 밀러지수 기판보다 고 밀러지수 기판이 2차원
울산은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의 전통적인 제조업 뿐 아니라 관련한 품질관리 및 산업안전, 보건의료 분야와 4차 산업혁명 관련해 IT,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도 많은 인력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울산시도 이에 발맞춰 미래자동차, 에너지신산업, 스마트 친환경 선박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로 미래산업 기반 확충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지역 산업체에 맞춤형 인력을 양성·공급하는 울산과학대학교의 적극적인 행보와 성공사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기업이 원하는 인재 육성 현장미러형 교육공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울산지역 대학들은 2학기에도 실험·실습을 하는 일부학과를 제외하면 비대면수업 기조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전문대학의 일부 학과의 경우 거의 비대면수업만 하다가 졸업하는 사례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22일 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울산대학교는 2학기 수업도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방침을 세웠다. 2학기에 대면수업 위주의 강의 방식을 검토했던 당초 방침을 변경한 것이다. 울산대 관계자는 “이론중심의 강좌 유형은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울산대학교가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학이 발표한 2021년 세계대학 학술 순위(ARWU)에서 국내 12위·세계 501-600위에 올랐다. 울산대의 올해 순위는 THE 2021 아시아대학평가 국내 14위, QS 2022 세계대학평가 국내 18위, 2021 라이덴 랭킹 국내 7위에 이어 비수도권 사립종합대학으로서 가장 높은 것이다. 평가는 세계 2000개 대학을 대상으로 △노벨상·필즈상 수상실적(30%) △최상위 피인용 연구자수(20%) △네이처/사이언스 학술지 게재 실적(20%) △과학인용색인·사회과학인용색인 논문(20%) △1인당 학술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2일 경남 거제시 거제대학교 정보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거제대학교 및 춘해보건대학교와 ‘온라인 강좌 학점 상호 인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을 수행 중인 3개 협약 대학이 평생직업 교육 문화 확산과 후진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울산대학교는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과 공동 주관한 2021학년도 1학기 ‘LIKE-U 장기현장실습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신아산도서관에서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울산 및 그 외 지역 55개 실습기관에서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한 36개 학부 224명은 ‘CHALLENGE’ 분야와 ‘CREATE’ 분야로 나눠 공모전에 응모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장기현장실습을 한 기계자동차공학전공 4년 김건희
울산지역 대학들이 기업체·기관을 비롯 타 지자체 및 대학 등과도 활발히 협약을 맺는 등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 속 지방대학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취업난 해소에서부터 궁극적으로는 대학 생존 모색을 위해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지난달 25일 경상남도와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와 UNIST는 부울경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 산업분야 역량강화 및 기술 창업 지원, 지역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울산-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23~25일까지 3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1년 교원연수 및 성과확산·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세부 사업 중 하나로 △LINC 3.0 대비 교직원의 4차 산업혁명 ICT 기업혁신 융합 역량 향상 △사업 참여 교원의 4차 산업혁명 지식 함양 △사업 참여학과 우수교육 사례 발굴 및 성과확산 △LINC+ 2단계 사업의 성과공유 및 우수성과 확산 등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차형석기자
울산과학대학교는 화학공학과 유승민 교수와 기계공학부 김현철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연구과제에, 기계공학부 김선용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과제에 각각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유승민 교수는 ‘2021년 지역특화산업육성+(R&D) - 지역스타기업육성’에 ‘접착력 5N/m 이상, 유연성 28Mpa 이하 2차 전지용 음극 수성바인더 국산화 개발’이라는 연구과제로 선정돼 연구를 시작했다.김현철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산학연 Collabo R&D사업’에 ‘IoT센서와 3D 시뮬레이터 기반 실시간 배관 모니터링
울산대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 학교밖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업’에 울산대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센터장 김용수)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기업·기관·연구소와 같은 현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에 더 많은 실습·체험·탐구활동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선정된 기관은 올해 11월까지 협약을 맺고 3000만원을 지원받아 각 기관의 전문성과 특색을 반영한 학교밖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협약 종료 후에도 프로그
경남 양산시 동원과학기술대(총장 손영우)가 진로 설정 맞춤형(CDR) 교육 혁신을 통해 실무융합 인재 양성 요람으로 비상하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이하 동원과기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신 직업교육대학으로 특성화를 꾀하며 대학 생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동원과기대는 2005년 성장동력특성화대학사업부터 전문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에너지 인력양성사업 등을 수행하며 실무중심 전문 인재 양성의 기반을 구축했다. 전문대학 특성화 평생직업교육대학사업(2014~2018년)을 통한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확산과 일학습병행사업(재직자, 재학생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10일 교육부의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화학산업종합연구소와 소화기병연구소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학산업종합연구소(연구책임 이영일 화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산학융합기반 신산업 창출형 나노화학소재 연구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한다. 세부 연구 주제로는 △신규촉매소재 개발 △정밀화학소재 개발 △스마트에너지소재 개발 등이 있으며, 지역에 위치한 화학산업체와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산학융합형 사업을 운영하고, 화학산업 R&D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산업수도 울산의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울산지역 대학교인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울산대학교가 각종 대학평가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NIST는 올해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 QS가 9일 발표한 2021년 세계 대학 평가에서 국내 8위, 세계 212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이 중 ‘교수 1인당 피인용’ 부문에서는 만점(100점)을 받아 국내 2위, 세계 9위로 평가받았다. 앞서 지난 2일 발표된 네덜란드 라이덴랭킹에서는 5년 연속 국내 1위 자리에 올랐다. 전체 논문 중 피인용 상위 10% 논문의 비율로 대학의 연구 영향력을 평가하는 이 순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3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전문대학의 신입생 모집 규모가 2022학년도보다 2.5% 줄어든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33개 전문대학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2023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8일 발표했다. 2023학년도 전국 전문대의 정원 내·외 모집 인원은 총 19만1965명으로, 올해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입 모집 규모보다 4960명(2.5%) 감소한다.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전문대들이 모집 인원을 선제적으로 감축한 결과라고 전문대교협은 설명했다. 정원 내 모집은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센터(센터장 조미숙)은 지난 7일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English Speaking Contest’ 시상식을 개최했다.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글로벌비즈니스학과가 27일 서부캠퍼스 청운국제에서 울산시와 함께 진행하는 ‘취업연계 현장맞춤형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 인턴 사업’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취업이 어려운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대학생 40명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업체에는 현장실습비를 지원한다. 차형석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20일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e스튜디오에서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는 멘토 교수진을 모집해 위촉장을 전달하는 ‘2021학년도 UC 라이프케어 멘토단 위촉장 전달식’을 열었다. 울산과학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 상담에 관심이 많은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멘토단 18명을 모집했다. 학생상담센터는 새학기가 시작되면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BFI(성격5요인)’ 검사를 실시하는 ‘UC-NewStart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검사결과를 토대로 신입생 중도탈락 위험군 학생을 추린다. 이후 학생상담센터 상담
출산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올해 대학들이 모집정원보다 4만명 이상을 뽑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한계 상황에 놓인 대학을 퇴출시키고 충원율 낮은 대학의 정원감축을 골자로 하는 대학 구조조정에 착수한다. 교육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대학의 체계적 관리·혁신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전체 대학·전문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은 91.4%로 4만586명의 신입생을 뽑지 못했다. 전문대학의 미충원 규모가 2만4190명, 일반대학은 1만6396명이다. 또 비수도권 대학의 미충원 규모가 3만458명에 달해 전체의 75%를 차지하는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2021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한국-벨기에 미래 혁신성장 글로벌 인재 양성’ 연구개발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은 해외 기관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학·연구소·기업 등의 연구자에게 1년 이내 해외 파견을 지원하는 것으로, 차세대 반도체·첨단소재·로봇 등 10대 혁신성장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대에서는 물리학과가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 참여해 2023년까지 해마다 2명의 석·박사생을 벨기에 IMEC 연
춘해보건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난 18일 창의관 1층 캡스톤 Lab실에서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