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사가 울산어울길을 다문화가족과 일반시민들이 함께 걷는 행사를 마련합니다. 울산어울길은 솔마루길, 참살이길 등 각 자치단체들이 만들어놓은 길과 아기자기한 동네길, 야트막한 산길 등을 아울러 울산시내 5개 구·군을 두루 걸을 수 있는 산책길로, 지난해 5~9월 본보에 소개됐습니다.

총 75km의 울산어울길 가운데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약 9km를 택해 지난해 ‘명사와 함께 걷는 울산어울길’에 이어 올해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걷는 울산어울길’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코스는 울산의 상징인 태화강변과 입화산 구간으로 지역에 뿌리를 내린 다문화가족들과 일반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울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과 자연을 느끼고 호흡하는 뜻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일반 시민 및 다문화가족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랍니다.

■ 일시 : 10월29일(토) 오전 9시30분~오후 2시

■ 집결·출발장소 : 태화강 십리대밭교 옆 남쪽 둔치

■ 코스 : 태화강 둔치~태화강 전망대~삼호교~강서병원~척과천~다운파출소~입화산MTB길~다운목장~체력단련장(점심·미니공연)~테크노파크~태화강대공원~태화강둔치

■ 참가대상 : 울산시민 누구나(선착순 700명)

■ 참 가 비 : 무료(도시락, 참가기념품 등 지급)

■ 참가신청 : 경상일보 홈페이지(www.ksilbo.co.kr) 접속 후 신청
                    (10월17~24일 8일간. 이름·전화번호·나이 명기)
                  전화 220·0611~2(경상일보 문화사업국)
■ 접수마감 : 10월24일(월) 오후 6시(선착순 조기마감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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