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포미닛 현아가 자신의 섹시 콘셉트를 따라하는 여학생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그룹 포미닛 현아가 자신의 '섹시 콘셉트'를 따라하는 여학생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내 딸은 노출증’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 속 여고생은 현아의 열혈한 팬으로 현아의 패션스타일 모두를 따라했다. 특히 이 여학생은 현아의 노출 의상을 중점으로 따라했다.

학원을 갈 때 민소매에 숏 팬츠를 입는 것은 물론 마트를 갈 때도 흰 색 나시에 아주 짧은 바지만 입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해 이 모습을 지켜보던 현아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나는 평상시에는 노출의상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사실이었다. 현아의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무대가 아닌 평상시 연습할 때 모습은 평범한 캐주얼 룩이었던 것. 이어 현아는 “나는 학창시절 때, 교복도 안 줄여 입었다”고 설명했다. 

현아는 “(연예인으로서) 콘셉트적인 부분에서, 내가 보여줘야 하는 캐릭터가 확실하다”면서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섹시한 모습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옷을 입을 때는 때와 장소가 중요하다”면서 “패션에 대한 기준점을 명확히 세워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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