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1년째 부적절한 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전해 논란인 가운데, 최근 칸에 동반입국하며 알콩달콩한 애정표현도 재조명 받고 있다.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1년째 부적절한 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전해 논란인 가운데, 최근 칸에 동반입국해 포착된 다정한 모습도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달 11일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에 4년 만에 초청된 ‘아가씨’(감독 박찬욱)의 여주인공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함께 칸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당시 한 언론매체는 김민희는 ‘아가씨’의 공식 행사 참석 차 10일 오후 니스 공항으로 입국, 그 옆자리에는 홍상수 감독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김민희는 이틀에 걸쳐 칸으로 출국하는 ‘아가씨’ 팀에 비해 조금 더 일찍 칸을 찾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알고보니 칸이 사랑하는 홍상수 감독과 생애 첫 칸 나들이를 함께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을 목격한 한 관계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비행기에 나란히 앉아 칸으로 향했다. 두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감독과 배우인 만큼 돈독한 우정이 돋보였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를 자연스럽게 에스코트 했다”며 “특히 홍상수 감독은 5~6명의 촬영 스태프들도 대동해 어떤 목적으로 칸을 찾은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1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찍으면서 인연을 맺었고, 지금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박혜진기자 hj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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