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루브리컨츠가 국내 윤활유업계 최초로 개최한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 참가한 레이싱카들이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가 국내 윤활유업계 최초로 자동차 레이싱 대회를 열고, 최고급 윤활유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 18~19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7 SK ZIC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250대의 차량과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자신의 차량에 SK루브리컨츠의 최고급 레이싱 윤활유 ‘SK ZIC 레이싱’을 주입하고 트랙을 달리며 제품의 성능을 직접 평가하는 기회를 가졌다.

SK루브리컨츠는 국내 시장에서 대중적 이미지로 인식된 국산 윤활유의 한계를 깨고 고급 윤활유 시장 공략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국내 윤활유 기업이 직접 레이싱 대회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SK루브리컨츠는 모터스포츠와 수입차 시장 등 최고급 엔진오일 시장을 염두하고 잇다.

앞서, SK루브리컨츠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레이싱용 윤활유 제품인 ‘SK ZIC 레이싱’을 출시하고 고성능 엔진오일 시장에 본격 진출한 바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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