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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진보야권 “핵발전소 불안 끝내자”새민중정당·노동당...경주지진 1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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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2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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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당 영남권 시도당이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경주 지진 발생 1년을 맞아 활성단층 위 핵발전소 폐쇄를 촉구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창균기자

울산지역 진보야권들이 경주지진 1년을 맞아 12일 원내브리핑과 기자회견과 등을 통해 “핵발전소 불안을 끝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민중정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그럼에도 원자력업계 및 학계는 경제논리와 전기료 폭등 같은 주장들로 위기를 조장한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결정까지 1개월 조금 넘게 남았다. 어떤 주장도 생명보다 먼저일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당 울산시당과 경북도당, 대구시당, 부산시당, 경남도당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활성단층 위 핵발전소, 당장 폐쇄하라”고 했다.

이들은 “벌써 1년이 흘렀지만 불안과 공포 그리고 지진은 계속되고 있다. 경주지진의 여진이 총 634회(기상청자료) 발생했다. 지금도 양산단층, 울산단층 등 62개의 활성단층위에 핵발전소 12기가 가동중이고 3기가 추가 건설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시기에 신규핵발전소 백지화, 노후핵발전소 조기폐쇄, 고준위핵폐기물 재공론화 등 다양한 탈핵정책을 약속했다. 지금은 탈핵정책을 공론화위원회로 넘길 것이 아니라 정치적 결단을 통해 탈핵한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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