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명장 기계조립 직종에 선정된 현대중공업 오정철 기장이 13일 명장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기부했다.

대한민국 명장은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숙련기술자들에게 수여된다.

오정철 기장은 “명장에 선정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이 기쁨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상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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