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와 울산 북구보건소가 인플루엔자 지속 증가로 인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자 북구보건소는 관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해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고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단과 치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고위험군은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인이 해당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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