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보건소가 건강강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울산광역시지부와 연계해 ‘찾아가는 보건소’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보건소’는 매달 1회씩 총 10차례에 걸쳐 운동과 금연, 영양과 구강, 고혈압과 당뇨, 정신건강과 성교육, 결핵, 중독, 치매 등 다양한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것이다.

지난 12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울산복지회관 4층강당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보훈복지문화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운동교육’이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강좌에서는 심폐지구력 강화를 위한 올바른 걷기방법, 심뇌혈관질환예방운동, 유연성 강화운동으로 낙상예방프로그램, 밴드를 활용한 근력운동 방법을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소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의 건강 현황을 심도 있게 파악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영역별 교육 홍보로 건강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향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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