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7일 울산 영상갤러리

▲ 박흥식 작가의 ‘등대­일광앞바다’
서양화 작가 박흥식씨가 22일부터 27일 울산시 남구 달동 영상갤러리에서 27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오프닝은 22일 오후 6시30분.

4년 전 같은 장소에서 드로잉전을 선보였던 박흥식 작가가 25점의 유화를 들고 우리 곁으로 다시 다가왔다.

그는 국내외를 여행하며 눈 앞에 펼쳐진 자연과 도심, 인물과 거리 등을 스케치로 남기고, 따뜻한 색감으로 추억을 확인하듯 그림을 완성한다. 작품 속 배경은 유난히 눈에 익은 장소가 많다. 일광 앞바다와 미포조선만의 밤 풍경도 볼 수 있다.

박흥식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했고 1983년 이후 지금까지 울산, 부산, 서울,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단체전에는 약 400여회 참여했다. 작품소장처는 과천국립현대미술관, GROUP KORINDO사옥(인도네시아),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JIKS(자카르타국제한국학교), (주)동진산업 등이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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