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이하 한국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전 첫 경기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세계랭킹 3위)와 카일 에드먼드(영국·49위)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경기로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할 선수가 가려진다. 연합뉴스 제공.

 

23일 2018 호주오픈 테니스 8강 첫 경기가 열린다. 이날 경기로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할 선수가 가려진다.

23일 오후(이하 한국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전 첫 경기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세계랭킹 3위)와 카일 에드먼드(영국·49위)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 경기에서의 승자가 가장 먼저 4강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여기에 이어 정현(22·58위)과 샌드그렌(미국·97위)의 경기가 24일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카일 에드먼드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카일 에드먼드가 앞서 정현과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앞서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ATP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2회전(16강)에서 맞붙었다.

당시 카일 에드먼드는 정현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둬 정현의 8강 진출을 막은 바 있다.

과연 카일 에드먼드와 정현이 4강에 무사히 진출해 다시 한 번 경기를 가지게 될 지 테니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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