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IST(총장 정무영)는 13일 실내체육관에서 2018년 입학식 행사를 열었다.
UNIST(총장 정무영)는 13일 실내체육관에서 2018년 입학식 행사를 열었다.

입학식에서는 이공계열 350명, 경영계열 42명 등 392명의 신입생(외국인 입학생 포함)이 유니스트 학생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최종민(19·경기과학고등학교 졸업)군과 김나희(19·군서고등학교 졸업)양이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낭독했다.

UNISTAR 장학생으로도 선정된 최종민군은 “기계공학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내연기관의 오염물질 발생을 줄이는 연구를 해보고 싶다”며 “환경과 사람 모두를 위하는 기술을 만들 수 있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무영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원대한 꿈과 목표가 여러분을 더 큰 인물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UNIST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인류의 삶에 공헌하는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