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쇼그렌극복을 위한 ‘제2회 오아시스 캠페인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쇼그렌증후군은 눈과 구강 등의 심각한 건조와 귀밑샘의 부종 같은 흔한 증상으로 나타나 폐 섬유화, 관절, 피부, 위장관과 담도, 콩팥에까지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류마티스내과, 안과, 치과 등의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번 건강강좌는 쇼그렌증후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나 환우 가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구강외과 조영철 교수, 류마티스내과 임두호 교수, 안과 김상우 교수가 쇼그렌 증후군에 대한 증상과 진단, 치료, 치과질환의 예방 관리법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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