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CK, 동풍소콘과 독점 계약

트럭·밴·SUV등 소형차 라인업

▲ 중국자동차 수입 전문기업인 신원CK모터스(대표 이강수)는 중국의 2위 자동차그룹인 동풍자동차의 수출전문 계열사인 동풍소콘(DFSK)과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국도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내달부터 한국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자동차 수입 전문기업인 신원CK모터스(대표 이강수)는 중국의 2위 자동차그룹인 동풍자동차의 수출전문 계열사인 동풍소콘(DFSK)과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국도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내달부터 한국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원CK모터스는 기존의 중국 베이징자동차(BAIC) 계열사인 북기은상 자동차 수입 판매에 이어 동풍소콘(DFSK)과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음으로써 국내 최고의 중국자동차 수입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원CK모터스는 현재 판매중인 북기은상의 CK미니밴과 미니트럭, SUV 켄보600 외에 동풍소콘의 미니밴과 트럭 등 인기 소형차 라인업을 추가해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에 가격경쟁력을 갖춘 소형차 전문 풀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시판 가격은 1000만 원대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사전 예약을 통해 5월부터 판매되는 차량으로는 0.7t 미니트럭(K01)과 0.9t 소형트럭인 싱글캡(C31)과 더블캡(C32), 2인승·5인승 소형 화물밴(C35) 등이다.

특히 0.7t 미니트럭(K01)은 소상공인들이 비지니스를 영위하는데 부담을 최소화할수 있는 생활밀착형 차량으로, 라보 대체 차종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원CK모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수 신원CK모터스 대표는 “동풍소콘(DFSK)은 연간 50만대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전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는 중국 제2의 자동차그룹의 수출 전문기업이다”며 “전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며 호평을 얻고 있는 동풍소콘(DFSK) 차량의 진가를 곧 확인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A/S역시 신원CK모터스 전국 지정정비업체 110여곳 에서 북기은상 차량과 동풍소콘(DFSK)차량의 A/S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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