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남용 사진작가의 ‘지구촌 삶의 포즈’.

올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경상일보가 ‘지역민 참여보도사업’을 본격 진행합니다. 우선 지역문화예술 전문가그룹이 지면에 대폭 참여합니다. 미술, 문학, 음악, 축제, 레저, 역사, 문예정책 등 현장과 이론을 섭렵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오늘자(12일) 9면에 첫선을 보인 ‘화첩기행­울산을 그리고 세상을 읽는다’는 지역의 최종국 화가와 문영 시인이 참여합니다. 월1회 그림과 에세이를 통해 울산의 풍경을 깊이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안남용 사진작가가 꾸미는 ‘지구촌 삶의 포즈’는 아시아 오지, 유럽, 남미, 호주에 이르기까지 지난 20년간 지구촌 곳곳을 여행하며 담아낸 다양한 진풍경과 생활상을 감성적인 사진과 에세이로 풀어냅니다.

캠핑문화를 선도해 온 김병삼 작가는 ‘캠핑카로 달리는 땅·섬·길’을 연재합니다. 전국 곳곳의 캠핑장 정보와 계절별 캠핑여가활동, 각종 캠핑정보 등을 제공해 여가활동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명훈 고려대 명예교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을 울산지역사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조선왕조울산실록’을 연재합니다. 울산의 인물과 사건사고를 재조명해 지역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입니다.

문화면 칼럼 ‘울산문화담론’도 신설합니다. 오늘자 15면에 소개된 이강민 울산미학연구소 봄 대표의 ‘문화키워드 지금’을 시작으로 이정헌 울산재즈페스티벌 감독의 ‘열정 365!’, 조희창 음악평론가의 ‘클래식 레시피’, 홍지윤 청춘문화기획단 대표의 ‘청년마이크’가 차례로 실립니다.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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