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현·권오길·강진희- 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보급 확대
송인국- 화암추 끝자락에 심신수련관 건립, 관광명소 조성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는 6·13 지방선거 및 북구 재선거 예비후보들의 공약발표 회견이 잇따랐다.

▲ 민중당 김창현·권오길·강진희 예비후보.

◇민중당 김창현·권오길·강진희 예비후보

민중당 김창현 시장 예비후보, 권오길 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진희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권·접근권을 보장하겠다는 공동 공약을 제시했다.

이들은 “저상버스 보급률을 높이는 것과 함께 저상버스 리프트와 승강장의 높이를 맞추고 정비하는 일, 보도를 정비하는 일을 통해 장애인 뿐만 아니라 유모차를 동반한 버스승차도 자유롭게 하겠다”면서 “시외로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장애인콜택시 운영도 장애인의 이동권이 확대되도록 개선하겠다”고 했다.

▲ 무소속 송인국(동구청장 예비후보).

◇무소속 송인국 동구청장 예비후보

무소속 송인국 예비후보는 동구역사관 건립 방안과 연계한 산해심신수련과 설립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동구의 옛것을 보존하고 기념하는 역사관을 설립해 연계관광을 통한 관광1번지 조성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삼태지맥은 낙동정맥 가운데 신라천년 문화의 산실인 토함산에서 남쪽으로 동대산 무룡산 마골산 봉대산 염포산을 거쳐 화암추 등대까지 46.7km”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삼태지맥의 정기가 집중된 화암추 끝자락에 심신수련관을 건립해 전국의 관광객이 찾아드는 명소와 동구의 연계관광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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