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탱크로리 출하장에서 발생한 가상 화재를 진화하고 있는 자체소방대원들.
SK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박경환)가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위해 사내 SHE(SHE:Safety, Health, Environment)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SK 울산Complex는 안전에 대한 구성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사내 후생관 일원에서 ‘2018 Challenge! 울산CLX SHE Champion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올해 3회째 대회는 ‘Fun! Enjoy! Friendly!’를 주제로 안전지식 나눔 부스, 안전·보건체험 부스, 도전! SHE 골든벨, 합동 비상대응 훈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윤활유생산팀 배재민 사원은 “VR을 통해 비계 추락사고를 체험해봤는데, 실제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듯한 공포감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안전이 최고의 가치임을 다시 한 번 절감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전·보건체험 부스의 ‘SMART Work Zone’ 코너에는 밀폐공간 정비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개발한 밀폐공간 유해가스 감지시스템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