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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경제위기 극복위해 해양조망 케이블카 검토”김미형 울산시의원 질의에
宋시장, 관광산업 육성 밝혀
체류형관광 인프라 모색해
경기회복 마중물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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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7  21: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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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울산시의회 시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1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시정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gulbee09@ksilbo.co.kr

울산시가 조선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해양 조망이 가능한 케이블카 설치, 체류형 관광을 위한 복합문화관광호텔 건립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토 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광산업이 동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송철호 시장은 7일 시의사당에서 열린 제201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동구의 관광산업 활성화 제안’을 주제로 한 시의회 김미형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관광산업은 조선산업을 대체할 수 없지만 침체된 동구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시장은 특히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려한 해양 조망이 가능한 해상케이블카 설치를 검토하는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을 발굴해 침체된 동구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왕암공원에 대왕별 아이누리, 타워주차장, 오토캠핑장, 소리박물관 등과 주변경관과 잘 어우러지게 교체된 대왕교, 일산해수욕장 해안도로 야자수, 울산대교 전망대 등이 설치된 상황과 앞으로 지역관광자원이 결합된 융복합 콘텐츠인 울산대교전망대 가상현실(VR) 스테이션, 미디어 파사드, 대왕암공원 증강현실(AR) 체험존 등을 구축하는 것으로 결정된 상황도 설명했다.

송 시장은 또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외래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동구지역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로 삼기 위해선 여유롭게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대왕암공원 조성계획 변경용역과 연계해 복합 문화관광호텔 건립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송 시장은 “제조업(9.9)의 2배가 넘는 취업유발계수를 가진 관광산업(20.9)은 고용창출과 부가가치 유발효과에서 다른 산업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저성장, 실업시대에 새로운 경제적 대안산업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 새로운 콘텐츠 발굴 등 동구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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